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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심야 영상통화 시도 팬에 경고 “계속 하면 참지 않겠다”

입력 | 2018-11-26 09:10:00

사진=장미인애 소셜미디어 

사진=장미인애 소셜미디어 


배우 장미인애(34)가 반복적으로 영상 통화를 시도한 팬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다”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장미인애의 팬은 오후 9시 이후 네 차례 정도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장미인애는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것 같아 올린다”라며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한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보고싶다’, 영화 ‘청춘만화’, ‘오리진’, ‘90분’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이달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올린 뒤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 야 백조 가져와”라고 분노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