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의료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효성, 기아대책이 지난 7월 체결한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사업 협약에 따른 첫 활동이다.
심장혈관외과, 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과 약국, 초음파, 물리치료 등 봉사단 27명이 진료와 검사, 투약, 치료를 진행했고,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이 통역과 안내를 도왔다. 또 인근지역 초등학생 600여 명에게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함께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인근 대학생 및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교육도 진행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