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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놀라긴 아직 이르다” 컴백 예고…갑상선암 수술 1년 만

입력 | 2018-11-26 17:01:00

허각.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가수 허각(33)이 갑상선암 수술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허각 공식 팬카페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을 홍보했다. 그는 “신곡 공개. 기대 많이 해달라”며 “놀라긴 아직 이르다. 더 놀라울 일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다. 현재 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회복속도도 매우 빠르다. 연말까지는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각은 이후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꾸준히 근황을 알려왔다.

한편,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