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차트 역사를 또 새로 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21일 발표한 일본 새 싱글 ‘젤러스(Jealous)’가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19~25일)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통산 13번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자신들이 보유한 오리콘 싱글 부문 해외 아티스트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깼다.
오리콘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가 최신 싱글로 팀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 세 가지를 모두 경신했다”고 소개했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앨범 부문에서도 9월19일 발매한 일본 새 앨범 ‘투모로’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 통산 7번째 1위에 올랐다. 가수 보아(32)가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동방신기는 일본 경제 신문사인 닛케이의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2월호를 통해 발표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톱 50’에서 현지, 해외 가수를 통틀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6월 일본 공연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3일 연속 공연 대기록을 세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비긴 어게인~ 스페셜 에디션 인 닛산 스타디움’ 실황이 담긴 라이브 DVD&블루레이를 12월19일 현지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