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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출근차에 화염병 던진 70대 검거…차에 불 안 붙어

입력 | 2018-11-27 10:02:00


김명수 대법원장. 사진=동아일보 DB

27일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지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정문에서 김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70대 남성 시위자가 화염병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염병을 던진 남성을 검거했다.

27일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길에 한 남성이 대법원 정문 앞에서 화염병을 투척했다. 대법원 정문 앞 바닥에 소화기로 화재 진압한 흔적이 남아 있다.2018.11.27/뉴스1

화염병은 김 대법원장의 차량에 맞았지만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김 대법원장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화염병 투척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