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인 LG의 주력 사업인 전자·전기·IT와 지역기반사업인 기계분야(창원-기계, 남해안-조선)를 기반으로 2014년 ‘I유형 단일 산업분야’에 선정되어 ‘산학밀착형 교육과정 확대’와 ‘NCS 교과과정 확대’를 사업 핵심으로 즉시 전력화 가능한 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암공과대는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취업률과 취업의 질적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4년간 취업률은 80.3%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며, 유지취업률은 83.2%로 일부 특수목적 대학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대기업 취업률은 49%로 취업의 질 측면에서도 월등하다. 이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 U+ 등 LG계열사를 중심으로 산학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이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현직 직원들이 직접 지도·수업하는 강의를 편성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업체의 현장감을 사전에 전수하고, 기업의 숙련된 기술을 전수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올 하반기의 경우에는 LG전자 생산기술원 등 산업체 현직 베테랑 직원의 16개 강좌를 정규 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과정 강화도 지속 추진하여 2017년에는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을 통해 143개의 NCS 기반 교과목을 편성하였으며, 올해도 NCS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전공 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원석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