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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36) 측이 부모 빚 논란과 관련해 “비의 아버지가 당사자와 만나 내막을 들어보고 오해를 풀겠다”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이 같이 밝히며 “그 이상의 내용은 파악되는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레인컴퍼니는 온라인상에 과거 자신의 부모가 비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것에 대해 “빠른 시일 내로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며 “고인이 되신 비의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의 모친은 비가 고등학생 시절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직접 사기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원만히 사건을 마무리 지을지 해결 여부에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비 뿐 아니라 마이크로닷과 도끼 역시 과거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잘못을 인정한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도끼는 법적으로 끝난 사안이며 잠적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