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새 성장동력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옛 뉴스테이)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희건설은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가운데 ‘양주옥정 A19-2지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2월 대구 금호지구에서 뉴스테이로 첫 사업을 진행했다. 591채 모집에 평균 경쟁률 3.9 대 1로 전 물량 임대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 B-2블록 공모에 선정됐고 경기 파주시 운정 F-P3블록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총 3건을 수주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전국 LH 아파트 42개 단지를 지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