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알코올 농도 0.105%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2018.11.28/뉴스1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기물을 파손하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3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SUV를 몰다가 가로수와 전봇대, 가로등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전봇대와 가로등이 기울고 가로수가 넘어졌지만 A씨는 차를 현장에 둔 채 집으로 달아났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05%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