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11시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였다.(미추홀소방서 제공)2018.11.28/뉴스1 © News1
27일 오후 11시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이 빌라 3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A씨(49)가 가족들이 없이 혼자 있던 상태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미추홀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으나, 불을 지른 이유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