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업체 ㈜이감이 교양 출판 사업에 진출한다.
이감은 민음사 대표 및 한국문학번역원 이사를 역임한 장은수 씨를 초빙해 ‘이성과 감성 콘텐츠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감 측은 “창의성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교양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 현실에 맞는 고급 독서 콘텐츠의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출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해 교양 지식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수 대표는 “산업계 동향과 글로벌 흐름 속에서 출판을 바라봐야 한다”며, “ICT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혁신으로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과감성 콘텐츠연구소’는 내년부터 시장에 출판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