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전경 © News1
행사장을 돌며 노인을 상대로 소매치기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6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52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행사장에서 B씨(75)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어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범행을 위해 전국 시·군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행사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두 노인이 주를 이루는 행사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조사하고 있다.
(무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