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 News1
‘1박 2일’ 차태현, 홍경민, 데프콘, 김준호가 불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용감한 형제를 찾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제작진은 불혹을 넘긴 멤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프로젝트 ‘불혹의 꿈’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과거 차태현과 프로젝트 그룹 ‘홍차’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홍경민은 다시 한번 홍차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차태현 역시 그 의견에 동의한 것.
꿈을 이루게 된 또 다른 이는 김종민. 제작진은 과거 ‘커피숍을 차리고 싶다’고 말한 김종민을 위해 일일 카페를 운영할 기회를 줬다. 다만 조건이 있었다. 카페를 운영해서 일정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까나리 샤워를 받아야 했다. 이에 정준영, 윤동구, 김종민은 카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과 이용진은 전북 진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에서 이용진은 하루 종일 벌칙을 받는 것은 물론 야외 취침까지 하며 ‘역대급 꽝손’에 등극했다. 다음날 이용진은 기상 미션까지 완수하지 못하면서 예능신이 내린 예능인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