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석 소셜미디어
배우 김민석이 이달 10일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동명이인인 남성듀엣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이 재치있는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단독] 김민석, 12월 10일 현역 입대”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한 뒤 “그러시구나.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발 저리기. 김민석님. 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기사는 동명이인의 배우 김민석의 군 입대 소식을 담고 있다. 이날 김민석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석은 오는 1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민석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광대들’, ‘퍼펙트맨’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 군 복무 중에도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