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국내 10대 골프장 선정을 기념해 내장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특별판 테디베어 곰인형을 1인당 1개씩 증정하고, 같은 기간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대형 테디베어 곰인형을 선물한다.
테디밸리는 2일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대한민국 톱10 플래티늄클럽’에 안양베네스트, 웰링턴, 제이드팰리스, 잭니클라우스, 트리니티, 핀크스, 헤슬리나인브릿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코스 레이아웃과 코스 관리, 클럽 문화, 부대시설, 회원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디밸리는 버뮤다 잔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1년 내내 똑같은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골프장으로 명성이 높다. 현재는 제주도 박물관 1세대인 테디베어 뮤지엄을 소유한 ㈜JSNF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