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
최근 치솟는 아파트 값과 고강도 주택 규제로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보다 청약 문턱이 낮고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대체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도시형생활주택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를 분양해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0∼43m² 299채와 근린생활시설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및 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 1단계 사업지인 서정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호재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2020년 완공 예정)는 국제 교류 증진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수도권 남부의 광역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5만6000여 가구가 입주해 총 인구 약 14만 명의 고정 수요를 갖출 예정이며 미군부대 이전으로 대규모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도 전망돼 배후수요층이 두꺼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삼성 반도체공장과 LG 디지털파크를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인 브레인시티 복합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로 약 15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3층에 옥외정원 및 주민공동시설(멀티룸), 5층에 코인세탁실과 스크린 골프장, 7층에 피트니스시설 등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게다가 보일러 및 실외기 모두 외부 전용공간에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넉넉한 수납장 및 국내 최고 기업에서 생산하는 풀 빌트인 가전도 제공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평택동 65-6에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