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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정시모집에서 613명 선발…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 서류·구술 50%씩

입력 | 2018-12-06 03:00:00


우수영 입학처장

서울시립대는 정시모집에서 전년도 대비 59명이 축소된 61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581명으로 전년도보다 69명 줄었고, ‘나’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32명으로 전년도보다 10명이 늘었다.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반드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년도 대비 인문계열의 수능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인문계열에 수학(가)와 과탐을 허용함으로써 이과 학생들도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니 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