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세력이 내년 새해 첫날, 1월1일 뉴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4일(현지시간) 더 선과 미국 매체 PJ 미디어는 최근 IS 추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뉴욕을 공격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유포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IS 추종세력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경고 포스터에는 폐허가 된 뉴욕 맨해튼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곧 알라의 뜻대로 불신자들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9년 1월1일”라고 적혀 있다.
테러감시단체 SITE는 IS 추종세력이 언제든 서방국을 상대로 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