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주중동향…민주 38.4% 한국 24.4% 정의 7.6% 바른미래 6.8% 평화 2.6%
정당지지도(리얼미터 제공)© News1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9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0.4%p 소폭 반등한 38.4%로 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3~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2만173명에게 통화를 시도 총 1508명이 응답한 결과, 민주당은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과 경기·인천, 5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0%p 내린 24.4%로 지난 5주 연속 지속됐던 오름세가 멈추며 25%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TK와 충청권, 수도권, 20대와 50대, 40대, 보수층에서 주로 내렸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1%p 증가한 18.1%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7.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