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비산사거리 인근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데다 2600채가 넘는 대단지이다. 평면도 초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관심이 쏠린다.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2637채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m² 1073채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m² 110채 △45m² 112채 △49m² 274채 △59m² 329채 △75m² 120채 △84m² 124채 △102m² 4채 등이다.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m²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채나 된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현장 내에 마련될 계획이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