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테러사망자 중 4분의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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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이라크를 제치고 세계에서 테러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국제 비영리 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최근 발간한 ‘2017 국제 테러리즘 보고서’는 지난해 테러 관련 사망자 중 4분의 1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168건의 테러 사건이 발생, 4653명이 사망했다. 테러 사건 중 77%는 탈레반 소행이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의 상황과는 정반대로 전 세계적으로 테러 관련 사망자 수는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