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과 가족 1300여명 초청 롯데 알리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 마련 황각규 롯데 부회장, 특강 통해 신입사원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소개
롯데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롯데 뉴커머스 데이 (LOTTE Newcomers’ day)’를 열고 올해 하반기 최종합격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지난 2011년 상반기부터 매년 두차례씩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환영행사다. 신입사원과 그 가족들에게 입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롯데에 대해 알려 예비 롯데인으로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87기)과 그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준비된 이번 뉴커머스 데이에서 롯데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회사 소개영상과 행사장 로비를 활용해 롯데 연혁과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전시한 ‘히스토리 월’을 통해 신입사원과 그 가족들에게 롯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강 외에도 소통 토크쇼, 축하공연, 감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신입사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한다.
한편 롯데는 매년 두차례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하반기 공개채용과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해 1100명을 선발했다. 롯데는 그룹 공개채용 외에도 계열사별 채용, 수시채용, 경력채용 등을 진행해 올해 한 해 동안 1만2000명 채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롯데는 앞으로 투자를 확대해 향후 5년간 7만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