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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탁구 선수단 방남…인천 국제 탁구대회 참가

입력 | 2018-12-11 10:36:00

南 장우진-北 차효심 혼합 복식 단일팀 구성




13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 탁구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이 11일 방남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ITTF 2018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 5명이 이날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인천으로 방남한다고 밝혔다.

17일까지 체류하는 북측 선수단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 참가하는 북측 차효심 선수와 안철용 코치를 비롯한 5명으로 꾸려졌다.

차효심 선수는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남북 남녀 혼합복식조로 출전해 우승한 우리 측 장우진 선수와 다시 한 조를 이뤄 대회에 출전한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지난달엔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오스트리아 오픈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