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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서울세관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포르쉐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6분께 화재 신고가 들어왔으며 포르쉐 차량에 난 불은 소방 출동 후 오후 3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차량 탑승자는 운전자 1명이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에도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불은 차량의 엔진룸과 문 등을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