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지혜/TV조선 갈무리
‘연애의 맛’ 오지혜(35)가 남성듀오 클론 멤버 구준엽(49)과의 핑크빛 앞날을 상상했다.
오지혜는 1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해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 것 같나’라는 구준엽의 질문을 받았다. 앞서 오지혜는 “앞으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인 바 있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오지혜는 “초반에는 이거(연애의 맛)를 하면서 옛날 안 좋은 기억도 떠오르고, 아직은 내가 좀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나 보다고 생각했다”고 구준엽의 고백에 답변을 망설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오지혜는 현재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제과제빵으로 유명한 세계 3대 요리학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