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초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8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노트북 등 금품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해당 학교에는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있었고 이상을 감지한 보안업체가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