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주변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H7N7형 야생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4일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2일 채취한 분변시료 분석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N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