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계절이 바뀌면 우리의 몸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살을 앓는다. 특히 추위가 엄습하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충분한 영양섭취가 요구된다. 이럴 때일수록 식습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부담 없는 먹거리,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아 먹는 것이 겨울을 잘 나기 위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추운 날 적당한 먹거리 중 하나가 따뜻하게 즐기는 오트밀이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다. 몸이 움츠러져 장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요즘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롯데제과의 핫시리얼 제품인 ‘퀘이커’는 1인가구와 간편식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으면 좋은 제품이다. 식감이 부드러운 연죽을 연상케 할 정도여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를 주원료로 만든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로 북미지역에서만 약 3조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둘 정도로 명성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제과에서 5월 출시한 후 11월 말까지 약 300만개가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퀘이커의 인기는 이 제품을 시식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오트는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도 1.7배 많다. 또 오트에 함유된 베타클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로리도 부담스럽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