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3당 의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 집중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2018.12.14/뉴스1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5일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10일째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난다.
청와대에 따르면 임종석 실장은 이날 낮 12시25분 국회를 방문해 단식 중인 손학규, 이정미 두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손 대표와 이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편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와 이 대표를 만났다면서 “두 분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말씀드렸다. 잘 해결돼 두 분의 단식이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적은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