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비이커는 매년 SFDF 수상자들과 협업 상품 기획·판매를 통해 수상자들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비이커는 이번 협업에서 소비자들의 니즈 분석을 토대로, 두 디자이너가 출시할 상품 선별은 물론 디자인, VMD 등 전반적인 조율을 담당했다.
대표 상품은 코튼 트윌 소재의 탈착 패딩 베스트 트렌치, 울 트윌 소재의 비대칭 실루엣 드레스, 투웨이로 실루엣 연출 가능한 아웃포켓 셔츠 및 티셔츠, 아웃포켓 배색 스트레이트핏 데님 팬츠, 배색 더블 레이어드 랩 데님 스커트 등이다.
‘플라이스(PLYS)’의 이승준 디자이너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니트를 중심으로 비이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유쾌함을 강조했다. 특히 사이드 컬러 배색 라운드 니트 풀오버, 엘보 컬러 배색 라운드 니트 풀오버 등 컬러 매칭을 재미있게 풀어낸 니트 풀오버와 PLYS 로고 티셔츠, 배색 터틀넥 니트 드레스가 인상적이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상무)은 “SFDF 수상자들의 브랜딩 차원뿐 아니라 비이커의 상품 다양화 차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와의 재미있는 만남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신선한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