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4주간 약 150시간 내외의 창업 이론 교육에 이어 16주간 점포경영체험 및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점포경영체험이 이루어지는 체험점포(점포명 꿈이룸)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각 사관학교 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총 16곳이 설치되어 있다.
점포를 경영하는 동안 교육생들은 사업자 등록을 비롯한 실제 경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교육을 수료하고 사업화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실제 창업을 위한 창업비용(매장 모델링,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 최대 1억 원, 사업화보조금 최대 2000만 원). 이 같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수료생 가운데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점차 늘어나면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