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올해 하이서울브랜드를 통해 우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신규 고용을 확대했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장사, 수출 우수 글로벌강소기업 등 글로벌 리딩기업을 집중 유치했다.
SBA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확충했다. 은행, 증권사 등과의 협치를 통한 자금지원, 해외진출, 컨설팅 등 신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SBA 내부 부서 사업과의 매칭을 통해 브랜드 기업 지원 서비스 규모도 확대했다. 또 우수 기업 포상 제도(서울시장 명의)를 마련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자부심을 높였다. 그리고 언론사 연계사업 등 홍보 채널 강화도 적극 지원했다.
SBA는 희망기업 지원을 확대해 2017년 9개였던 기업지원을 올해는 15개 기관으로 늘리고 타 지역 소재 신규법인 설립 시 해당지역 기업지원 기관의 R&D, 마케팅 등 우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 기관도 늘었다. 올해는 9개 기관(한국거래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내·외부 사업연계를 통해 기업지원서비스를 추가 확보했다. 전경련, 우리은행, 녹색기술센터 등이 종합자문 7개 분야, 특화자문 4개 분야를 지원하며 자금지원 또한 넓혔다. 신용보증재단은 보증한도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우리은행은 대출금리 할인(2.15%)과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매년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노력은 유수의 대기업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제너시스템은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SI)사업 및 시스템운영(SM)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은 웹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기술 및 정보통신공사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2종, PMS(Portal Management System) 등 자체 콘텐츠 및 웹서비스 통합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여 개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 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은 중장기 정보화 전략 계획수립부터 시스템 기획, 개발, 운영, 솔루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 및 운영사업을 수행한다. 정보화 시스템에서 단 한번도 실패한 사례가 없는 20여 년간의 성공 노하우를 가졌다. 분야별 전문 조직을 이루고 있으며, 웹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사업 조직도 탄탄하게 이뤄져 있다.
제너시스템은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이루었다. 동종업계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사업 영역 및 협력관계를 이루면서 회사도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엔팝은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을 통한 콘텐츠 크리에이션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방송 등의 미디어 배급과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키즈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특화된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IP 사업을 영위한다.
엔팝의 대표적인 성과는 ‘콩순이’ 애니메이션이다. 콩순이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엉뚱발랄 콩순이’를 제작해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들로부터도 ‘우리 집 이야기 같다’ ‘너무 공감 가는 스토리’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유튜브의 콩순이 애니메이션 조회수는 12월 현재 누계 19억 뷰를 넘어섰고 콩순이 상품 판매도 5배나 증가했다.
엔팝이 제작한 첫 자체 IP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도 성공을 거뒀다. 한국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선구매하여 함께 개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에 귀여운 캐릭터, 꼼꼼한 구성, 충실한 교육 요소 등을 갖춰 미국 최대의 아동 미디어 보호 단체인 ‘커먼 센스 미디어’로부터 별 4개(5개 만점)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작품성, 사업성, 인기도 등을 인정받아 4일 열린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국내외 다수의 키즈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특화된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IP 사업을 영위한다.
엔팝의 대표적인 성과는 ‘콩순이’ 애니메이션이다. 콩순이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엉뚱발랄 콩순이’를 제작해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들로부터도 ‘우리 집 이야기 같다’ ‘너무 공감 가는 스토리’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유튜브의 콩순이 애니메이션 조회수는 12월 현재 누계 19억 뷰를 넘어섰고 콩순이 상품 판매도 5배나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작품성, 사업성, 인기도 등을 인정받아 4일 열린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에스엠티엔티는 2002년 설립해 ‘One-Shot’라는 브랜드를 기본으로 문자발송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회사다. 이동통신 3사 외 300개가 넘는 기업이 문자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16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에스엠티엔티는 주차된 차량에 비치한 개인 전화번호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번호를 이용하여 발신자와 직접적인 통화 없이도 차량 이동 요청이 이뤄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OVA’ 서비스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굿앱(GoodApp)’ 평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스엠티엔티의 자체 기술로 2011년 일본 통신3사(NTT Docomo, Soft Bank, KDDI)의 문자메시지를 연동하였고 국가비상메세지 및 국세청, 삼성전자, 도시철도공사 등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축했다.
에스엠티엔티의 관계자는 “One-Shot과 MOVA는 다소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인지도를 넓혀 다양한 업체와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현재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상파 라디오 방송광고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전년 대비 매출 40%, 일자리 창출 40%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 “세계 1위는 어렵지만 1%의 세계인이 One-Shot과 MOVA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donga.com
에스엠티엔티는 주차된 차량에 비치한 개인 전화번호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번호를 이용하여 발신자와 직접적인 통화 없이도 차량 이동 요청이 이뤄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OVA’ 서비스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굿앱(GoodApp)’ 평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스엠티엔티의 자체 기술로 2011년 일본 통신3사(NTT Docomo, Soft Bank, KDDI)의 문자메시지를 연동하였고 국가비상메세지 및 국세청, 삼성전자, 도시철도공사 등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축했다.
에스엠티엔티의 관계자는 “One-Shot과 MOVA는 다소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인지도를 넓혀 다양한 업체와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현재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상파 라디오 방송광고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전년 대비 매출 40%, 일자리 창출 40%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 “세계 1위는 어렵지만 1%의 세계인이 One-Shot과 MOVA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donga.com
빛컨은 산업용 컨트롤러 개발 전문기업이다. 중소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산, 물류, 재고관리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머신으로 바꾸어 원가 절감 및 불량률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빛컨의 경쟁력은 원격제어 장치로 변경할 수 있는 ‘모드링크’다. 하드웨어 전문 관리자 없이도 모드링크만 있으면 ‘스마트머신’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하드웨어에 ‘모드링크’를 부착한 후 서버에 접속해 간단한 위젯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나 원하는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빛컨은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올해 9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 이 브랜드에 선정된 기업은 평균 120억원이 넘는 매출액과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는 강소기업들이다. 빛컨은 지난 3년간 법인 설립 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외형적인 규모는 물론 내실 면에서도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빛컨은 추가로 내년 상반기 중에 사물인터넷 활용능력 마스터, 코딩 교육 전문가, 스마트팩토리 마스터 자격증을 내놓을 예정이다.
빛컨 관계자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졌다”며 “인재 채용면에서도 지원자 수나 능력 면에서 많은 점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빛컨의 경쟁력은 원격제어 장치로 변경할 수 있는 ‘모드링크’다. 하드웨어 전문 관리자 없이도 모드링크만 있으면 ‘스마트머신’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하드웨어에 ‘모드링크’를 부착한 후 서버에 접속해 간단한 위젯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나 원하는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빛컨은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올해 9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 이 브랜드에 선정된 기업은 평균 120억원이 넘는 매출액과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는 강소기업들이다. 빛컨은 지난 3년간 법인 설립 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외형적인 규모는 물론 내실 면에서도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빛컨은 추가로 내년 상반기 중에 사물인터넷 활용능력 마스터, 코딩 교육 전문가, 스마트팩토리 마스터 자격증을 내놓을 예정이다.
빛컨 관계자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졌다”며 “인재 채용면에서도 지원자 수나 능력 면에서 많은 점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더큰나눔엠티엔은 브랜드 ‘모토브(MOTOV)를 개발한 국내 최초의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택시 상단 표시등에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실시간 위치기반 광고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업광고뿐만 아니라 CSR 광고, 공익광고, 재난경보, 기타 정보를 전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큰나눔엠티엔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대전·인천 등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와의 교섭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장관 고시 제정을 이뤄내며 기술력과 사업성 및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용 문제로 옥외광고를 실시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택시 등 광고 디바이스에는 현재 17개 센서(GPS, 자이로, 가속도, 온도, 습도, UV, 진동, 유동인구분석 등)를 장착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센서를 추가하여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채널 역할도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큰나눔엠티엔은 SBA가 진행하는 하이서울브랜드의 다양한 사업 중 상장-투자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브랜드의 끈끈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는 선배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더큰나눔엠티엔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대전·인천 등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와의 교섭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장관 고시 제정을 이뤄내며 기술력과 사업성 및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용 문제로 옥외광고를 실시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택시 등 광고 디바이스에는 현재 17개 센서(GPS, 자이로, 가속도, 온도, 습도, UV, 진동, 유동인구분석 등)를 장착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센서를 추가하여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채널 역할도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큰나눔엠티엔은 SBA가 진행하는 하이서울브랜드의 다양한 사업 중 상장-투자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브랜드의 끈끈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는 선배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네오누리콤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독립을 지원해 협동 비즈니스 그룹을 만들고,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광고홍보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기 때문에 모든 홍보물이 행사의 콘셉트를 잘 반영해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네오누리콤은 올해 차세대 미디어 대전과 스마트미디어전시관 기획을 운영했고, 송파구청 저자거리축제 개막식 기획 운영, 국립중앙박물관 대장경 문화행사 소원등 띄우기를 진행했다.
네오누리콤은 장애인들이 경영하고 실행하는 행사기획 기업, 홍보동영상 기업, 디자인 기업, 인쇄홍보물 기업, 판촉기념품 기업 등을 설립해 함께 협동하는 비즈니스그룹을 만들고 있다. 각 기업이 협업을 통하여 공익목적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누리콤은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에서 역량 있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네오누리콤 관계자는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음으로써 매출에 도움을 얻고 있다”며 “기업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 네오누리콤이 누구보다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