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전문업체 바이오라이프는 12일 서울에서 로드쇼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렸다. 사진제공|바이오라이프
리우 CEO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바이오라이프(Bio Life)가 지난 12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로드쇼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렸다. 바이오라이프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정밀의료자원을 안전하게 공유하고 이를 통한 전문의료기술 및 의약품의 국가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바이오라이프의 서울 로드쇼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영국과 오만, 호주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로드쇼를 진행한 적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윌리엄 리우 바이오라이프 글로벌 CEO가 직접 참석해 한국 진출에 대한 의의와 전망 등을 알렸다. 바이오라이프의 벤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제네비에브 레빌을 비롯해 인공지능 수석 전문가 타오 멩,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보안 전문가인 래리 크리스토퍼 등이 참석해 바이오라이프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