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터스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세계 최초로 ‘BMW 스마트 쇼룸’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위례신도시 스타필드 시티 1층에 위치한 BMW 스마트 쇼룸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한 전시장이다. 총 면적 322.3㎡ 규모다. ‘VR 체험존’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13개의 주요 럭셔리 모델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구현해 고급 차량들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통해 마치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구성해볼 수 있는 ‘모바일 커스터마이즈(MC)·비주얼 프로덕트 프레젠터(VPP)’ 존을 비롯해 스마트 3D프린터 존, 바코드 인식 자동 커피머신까지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모든 체험존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모터스는 이번 BMW 스마트 쇼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중 BMW 스마트 쇼룸에서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뱅앤올룹슨의 완전 무선 이어폰인 ‘베오플레이 E8’을 제공한다. BMW 스마트 쇼룸을 방문한 뒤 코오롱모터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