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27)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해 벤과 팬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라면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벤은 2010년 보컬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데뷔했다. 솔로로 독립한 후 데뷔 8년 만인 지난해 5월 첫 정규앨범 ‘레시피’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열애중’은 지금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내년 1월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벨로’를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