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드필더 오스마르(30)가 FC서울로 돌아왔다.
서울은 18일 오스마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마르는 2021년까지 서울 소속으로 뛰게 된다.
2014년 서울 유니폼을 입은 오스마르는 올해 초 임대 신분으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다.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2014년 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2017년까지 K리그 142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서울의 중원을 지켰다. K리그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최단기간(910일) 100경기 출전과 서울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선임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