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릉 펜션 사고로 고3 학생 10명이 사상을 당한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이 치료를 받는 강릉 병원 현장으로 향했다.
교육부는 서둘러 차관을 실장으로 상황실을 꾸렸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관련 간부들과 함께 사고 학생들이 실려간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오후 4시께 서울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부상자 7명은 강릉아산병원과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지역 서울 은평구 대성고 3학년 재학생 10명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개인체험학습차 여행을 간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