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에 입지한 상가는 차량 이용자뿐만 아니라, 거리를 걷는 행인에게도 쉽게 눈에 띄고 접근성도 뛰어나 임대료가 높게 책정된다.
실제로 지난 9월 공개 입찰로 분양에 나섰던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73실 모집에 최고 17대 1, 평균 7.2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입찰이 마감됐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하루 만에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효창5구역조합은 공덕과 용산을 잇는 왕복 6차로 대로 백범로 인근에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단지내 상가는 역세권 상업시설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6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효창공원역이 있다. 1일 승하차량 기준 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는 약 2만 여명(1일 승하차량 기준)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헀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단지내 상가는 1층과 2층(공부 상 지하 3층, 지하 2층)에 총 20개 점포가 있다. 이번 분양에는 조합원 1개 호실을 제외한 19개 호실이 분양에 나선다.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분양은 이달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1회(10%)를 납부하고 잔금(80%)은 입점 지정기간일에 납부하면 된다.
용산 롯데캐슬 단지내 상가 분양과 관련된 사항은 마포역 인근 분양홍보관(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마포 트라팰리스 상가 11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