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18일 서울 순례관광 활성화를 위한 순례관광 전문여행사 6개사를 선정했다. 순례관광 전문여행사 선정은 지난해 9월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 승인 국제순례지로 선포되면서 진행한 ‘서울 순례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선정된 순례관광 전문여행사는 코앤씨, 코스모진여행사, 내주여행사, 한국교육여행사, 아주인센티브, 롯데관광 등 6개사다. 선정 여행사는 ‘순례관광 전문여행사’라는 호칭과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 순례길’ 공식 심볼 등의 사용 권한, 홍보지원 및 해설사 배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