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18일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BBQ는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금일 서울지방경찰청이 BBQ 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한 것으로 보이며 보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BBQ는 관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BBQ는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최근 윤홍근 BBQ 회장이 자녀들의 유학자금 등을 위해 회삿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