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북창업대전을 연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반벤처·창업관, 1인 창조기업·여성벤처·6차산업관, 특별전시관, 정책홍보관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에게 기회의 자리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오세혁 홍정근 경북도의원, 창업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창업기업의 판로 및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형 유통매장의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연다. 4차 산업혁명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특강과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 자리도 마련한다. 4차 산업혁명 체험존에선 3D프린터나 드론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의 한마당인 창업 공감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