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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우수 220명에 입학금-수업료 전액 면제

입력 | 2018-12-20 03:00:00


유정석 입학처장

단국대는 2019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캠퍼스 744명, 천안캠퍼스 880명 모두 1624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일괄합산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의학계열은 표준점수(과탐 : 백분위)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입학생 220명(캠퍼스별 110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죽전캠퍼스는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과는 사탐 또는 과탐 두 과목을 반영한다. 두 과목의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 단, 한문·제2외국어 한 과목을 탐구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두 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 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과는 수학 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국제경영학과와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국어가 낮으므로 수학이 강점인 학생들이 눈여겨 볼 모집단위다.

천안캠퍼스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은 국어·수학 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 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영어 과목 반영 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을 전망된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