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순 입학처장
수능우수자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가 ‘나’와 ‘다’군, 자연캠퍼스(용인)가 ‘가’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뽑는다.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데 영역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모두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탐영역 응시자에게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는 절대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 등급별로 백분위 점수가 주어진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전공, 작곡전공, 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를 뽑는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 수능 성적 가운데 국어와 영어만 반영하며 수능과 실기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