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입학처장
인문계와 자연계는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73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이월되므로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모집 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 실기시험 성적, 면접 성적을 활용한다.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과 실기시험 성적을 반영한다. 회화과 한국화 전공은 올해부터 실기에서 인체수채화가 제외됐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 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반영 영역에 대한 가산점이 없고 선발 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