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뉴스1 © News1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중인 배우 신성록이 촬영 중에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는다.
19일 신성록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신성록이 지난 18일 촬영을 하다가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며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내일 바로 촬영에 복귀한다”고 했다.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14%대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방송 전부터 시작된 악재가 계속 되고 있다. 신성록에 앞서 최진혁도 이마 부상을 당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장시간 촬영으로 스태프들이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18일 희망연대노조 등은 SBS와 제작사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