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초기 진화로 폭발 등 피해는 없어
소방대원들이 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영암방향 강진4터널 부근에서 LPG 20톤을 싣고 달리다가 바퀴에 불이 난 탱크로리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기는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폭발이나 가스 유출 등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전남 강진소방서 제공)2018.12.19/뉴스1
19일 오전 8시56분쯤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영암방향 강진 4터널 인근에서 LPG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바퀴에 연기가 났다.
불을 발견한 운전자 A씨(52)가 차에 둔 소화기 3대로 초기대응을 해 폭발이나 가스유출 등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0여분 동안 바퀴 부근에서 나는 열기를 식혔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부속에 이상이 생기면서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