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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수험생, 10개 모집단위서 교차 지원 가능

입력 | 2018-12-20 03:00:00


오웅락 입학처장

숭실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5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정원내)은 ‘가’군 388명, ‘나’군 88명, ‘다’군 473명을 뽑는다. 전형 방법은 수능 100%(실기고사 전형 제외)다. 인문계열은 국어 35%+수학(가/나) 25%+영어 20%+탐구(사탐/과탐) 20%, 경상계열은 국어 25%+수학(가/나) 35%+영어 20%+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수학 가형 35%+영어 20%+과탐 25%를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자연계열2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응시자에게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숭실대는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에게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교차 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다.

실기고사(영화예술전공) 전형 방법은 변경됐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60%+실기(연출) 40%를 반영했지만, 올해는 실기(연출) 70%+수능 30%를 적용한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만 반영한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로 106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영화예술전공이 1월 12∼15일, 문예창작전공 1월 22일, 스포츠학부 1월 21일∼25일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