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미 인스타그램
배우 변수미(29)와 결혼 1여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가 심경을 전했다.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용대는 "최근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는 등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이혼 사유는 개인 가정사라서 낱낱이 밝힐 수 없지만 보통의 이혼 부부들이 겪는 성격 차이 등 불화 때문이지 다른 억측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제 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담담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와 변수미 씨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감, 도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용대 소속사 측은 이날 "협의하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신청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6년 만인 2017년 2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