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의원 등 한국당 관계자들이 강릉 펜션 참사 이틀째인 19일 오후 강원 강릉시 저동 펜션 사건 현장을 방문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강원 강릉 펜션 사건 현장을 방문해 "참담하고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TX를 타고 사고 현장에 방문해 "문재인 정부 들어선 이후부터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서울 KT 화재, 고양 등 열 수송관 파열 등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더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도 잘못된 점을 짚어보고 안전대책을 세우는 데 협조하고 법안 정비와 준비를 하겠다"며 "부상자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 현장과 병원에는 같은 당 정용기, 정양석, 송석준, 이채익, 김현아, 전희경, 권성동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