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2018.10.18/뉴스1 © News1
박카스, 박항서 발음이 비슷하다. 박항서를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바캉서다. 박카스와 발음이 거의 같다.
동아ST에서 판매하는 박카스가 박 감독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박항서 매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자양강장제인 박카스도 덩달아 대박을 치고 있는 것.
박카스는 지난 5월 박 감독을 모델로 내세워 베트남시장에 진출한지 4개월 만에 판매량 280만 개를 돌파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은행도 박항서 특수를 만끽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박 감독과 베트남 축구선수 쯔엉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면서 고객 수가 10% 이상 늘었다.
(서울=뉴스1)